Peter Life

피터의 게으른 삶

피터의 게으른 삶

독서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Peter~ 2024. 3. 17. 00:0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나의 결혼식이 열렸어야 했던 날, 형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그해 가을, 나는 다니던 《뉴요커》를 그만두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으로 지원했다. 그렇게 한동안은 고요하게 서 있고 싶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으로 10년, 인류의 위대한 걸작들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한 남자의 삶과 죽음, 인생과 예술에 대한 우아하고 지적인 회고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패트릭 브링리의 독특하면서도 지적인 회고를 담은 에세이다. 가족의 죽음으로 고통 속에 웅크리고 있던 한 남자가 미술관에서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상실감을 극복하고 마침내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선망 받는 직장에서 화려한 성공을 꿈꾸며 경력을 쌓아가던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가족의 죽음을 겪게 된다. 이를 계기로 삶의 의욕을 완전히 잃은 끝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에서, 가장 단순한 일을 하며 스스로를 놓아두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도피하듯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이 된 브링리는 매일 다른 전시실에서 최소 여덟 시간씩 조용히 서서 경이로운 예술 작품들을 지켜보는 ‘특권’을 누리게 된다. 거장들의 혼이 담긴 그림과 조각부터 고대 이집트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위대한 걸작들과 오롯이 교감하고, 푸른 제복 아래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동료 경비원들과 연대하는 동안 서서히 삶과 죽음, 일상과 예술의 의미를 하나씩 발견해나가며 멈췄던 인생의 걸음을 다시 내딛기 시작한다. 저자의 첫 번째 저서인 이 책은 영미권 유수 언론으로부터 ‘잊을 수 없을 만큼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야기’, ‘슬픔까지도 포용하는 삶에 대한 빛나는 서사’라는 극찬을 받으며 40주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상실의 아픔 속에서 길어 올린 삶과 예술의 의미, 그리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들려주는 저자의 내밀한 고백은 예기치 못한 인생의 소용돌이 앞에서 발걸음을 멈춰버린 이들, 소란한 세상에 지쳐 완벽한 고독을 꿈꾸는 이들에게 잔잔하지만 묵직한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
저자
패트릭 브링리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23.11.24

나는 메트로폴리탄 마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저자 패트릭 브링리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의 자서전으로 그의 개인적인 여정을 다룹니다.

그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그는 미술관에 있는 다채로운 예술작품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역사를 그의 경험과 감정을 통해 탐구합니다.즉, 이 책은 예술이 인간 경험과 감정을 어떻게 풍부하게하는지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예술을 통한 자기 탐색의 중요성을 전달합니다.

패트릭 브링리는 가족의 죽음을 경험한 후 미술관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며, 예술을 통해 치료와 평온을 찾았습니다. 그의 경험은 그가 주변 세계를 관찰하고 이해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꿨으며, 그의 글을 통해 우리도 그의 고요하고 생동감 넘치는 세상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

 

책에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1. 예술을 통한 치유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개인적인 고난을 겪으면서 미술관에서 일하는 경험이 그에게 위로와 치유를 제공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그는 예술이 개인의 정서적인 경험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인간 정신을 풍요롭게 하고 성장을 돕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2. 미술관의 여러 작품들에 대한 개인적 노하우와 이해를 공유함으로써, 독자들이 예술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는 미술관의 예술작품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동안 얻은 통찰력을 통해, 예술에 대한 개인적인 접근 방식을 독자들에게 제공합니다.

3. 브링리는 일상적인 직업에도 불구하고 그 자체로서의 존재 가치와 더불어 본인의 일터에서 얻을 수 있는 통찰과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가 경비원이란 직업을 통해 얻은 풍부한 경험과 통찰을 통해 미술관과 예술 그 자체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 것에서 드러납니다.

 

패트릭 브링리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과정에서 작품들과 직접 교감하며 예술을 깊게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브링리는 일상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그의 일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예술 기관 중 하나입니다. 매일 작품들 옆에서 시간을 보내며, 그는 이 작품들을 둘러싼 역사와 문화, 예술적 가치를 체험하고 이해하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예술이 인간의 삶과 감정, 경험을 표현하는 강력한 도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각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와 그 속에 담긴 여러 가지 의미를 이해함으로써 예술에 대한 그의 사랑과 열정은 더욱 깊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해와 사랑은 깊은 개인적인 고민과 고통, 그리고 그에 따른 치유의 과정을 거치게 된 이후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그의 가족의 사망으로 큰 상실감을 겪은 그는, 예술 작품들과의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슬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과 감동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브링리는 그의 일상적인 경비원의 직업을 통해 미술관과 그 안의 무수히 많은 예술작품을 더 깊이 바라보고 아끼는 데에 의미를 찾게 되었고, 이 경험이 그의 책에는 독특한 시각과 관점으로 담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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