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이거 왜 이래? 나 김부장이야!
부동산 투자도 잘하고 대기업 다니는 김. 부. 장!"
저자 : 송희구 지음
출판 : 서삼독
김부장 이야기는 총 3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1편은 김부장편이다.
김부장은 25년째 대기업을 다니고 실수령액이 650~700만원 받는다.
서울에 집이 있고 주식도 하고 있고~
김부장은 다 가진 것 같다. 내 기준이다. ㅋ
나는 교육회사를 20년 넘게 다니고 있다.
김부장처럼 20년 넘게 다니고 있지만 실수령 반도 안된다. ㅜㅜ
서울에 집없다. ㅜㅜ
경기도 집있다. 대출로 꽉찬 ㅜㅜ
주식하고 있다. 마이너스 ㅜㅜ
김부장은 다가졌는데 지금 생활에 불안해한다. 모든 회사가 그렇지만 부장은 임원이 되지 못하면 회사를 나와야 한다.
김부장은 동기들이 하나둘 회사를 떠나는 것을 보면서 불안해한다.
불안하다보니 팀원들에게 압박하고, 실적에 매달린다.
김부장은 불안하지만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한다. 서울에 집도 있고 노후 준비도 끝났다고 하면서~~
김부장은 회사에서 전형적인 옛날 직장상사이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고~
그리고 연차, 반차 쓸 때 눈치주는 상사~~
우리 회사에도 많이 있다.~~ ㅋ
김부장은 팀원들과 하나가 되지 못한다. 팀을 자기중심적으로 이끈다. 사실 이것 때문에 김부장은 회사에서 퇴사를 한다.
김부장은 팀장으로서 자기만 일잘하고 팀원들은 자기가 일잘하는데 그냥 도와주는 정도~ ?
그러다보니 팀원들은 불만이 많았다.
그러나 김부장 혼자 생각하는 최부장은 달랐다. 최부장은 팀원들의 의견을 들어주고 팀원들이 주도적으로 업무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코치 역할을 했다.
결국 김부장은 안전관리팀 공장에 발령이 났다.
최부장은 김부장 팀까지 맡기로 했다.
김부장은 공장에 발령 받고서 변한 것 없이 남만 원망했다.
그렇게 공장에서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는데 인사팀에서 희망퇴직 권고했다.
김부장은 희망퇴직을 했다.
김부장의 오만한 그대로다. 그러다 김부장이 인생과 생각이 바뀌는 사고를 친다. 아니 사기를 당한다.
아직 개발이 되려면 멀었던 상가를 매입한 것이다.
그로인해 공황장애가 오고 힘든시기에 아내의 도움으로 조금씩 극복을 한다.
형의 카센타에서 일을 하면서 김부장의 오만한 생각과 태도도 변하기 시작했다.
김부장은 40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깨닫게 해준다.
나 또한 그런가?하고 다시 생각하게 한 책이다.
김부장은 스스로의 평가보다 남의 시선이 중요했다.
늘 그렇게 남에게 보이게 위해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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