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Life

피터의 게으른 삶

피터의 게으른 삶

독서

세븐 테크 김미경

Peter~ 2024. 3. 17. 18:18
 
세븐 테크
2020년의 코로나 팬데믹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3차 테크 사이클을 가속화했다. 이번 사이클은 스마트폰처럼 한두 가지 기술의 발전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여러 기술들이 얽히고설키면서 우리의 실생활을 송두리째 바꿀 거라는 점에서 진정한 ‘혁명’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많은 혁명들이 그렇듯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물결이 세상을 휩쓸고 난 뒤에야 그것이 혁명이었음을 깨닫고 만다. 2007년 우리가 스마트폰을 신기해할 때 누군가는 모바일 메신저를 만들어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켰고, 유튜브의 초창기에 자기 일상을 찍어 수백만 구독자를 확보한 사람들이 있었다. 다가오는 기회를 알아채고 부를 움켜쥐는 이런 사람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그들이 기술을 아주 자세히 알아서 그랬던 것이 아니다. 새로운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흐름을 보고 그 위에 올라탄 것, 기술이 무너뜨릴 곳을 피하고 새로운 기회의 틈새를 발견하는 것, 그것이 새 시대의 진짜 능력이고 교양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불붙인 2022년 테크 혁명의 판에 올라타기 위해 ‘일곱 가지이자 하나인 기술’, 세븐 테크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다. 이 책 《세븐 테크》는 대한민국 자기계발 멘토이자 디지털 리부트의 산증인인 김미경 대표가 이 급박한 테크 혁명의 전체 지도를 그리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IT 역사의 최고 전문가인 정지훈 교수를 필두로, 《포노 사피엔스》로 스마트폰 신인류를 해명한 최재붕 교수, 메타버스 최고 권위자 김상균 교수, 국내 로봇공학의 일인자 한재권 교수, AI에 대한 오해를 걷어내고 미래로 안내하는 이경전 교수, 비트코인 너머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설파하는 김승주 교수, 이제 현실로 다가온 VR/AR의 힘을 보여주는 김세규 대표, 테크 혁명의 기초인 클라우드 컴퓨팅 전도사 이한주 대표 등 국내 최정상의 전문가들과 함께 세븐 테크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지를 친절하게 안내한다. 그간 지나치게 현학적인 정보 나열에 그쳤던 테크 트렌드 책들과는 달리, 《세븐 테크》는 독자의 눈높이에서 굵직한 질문들을 던짐으로써 진짜 핵심이 되는 통찰들만을 골라 담으며, 또한 이 7가지 테크 혁명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우리의 삶을 바꿀지 생생하게 그릴 수 있게 해준다. 기술에 대한 지식과 통찰이 일자리와 자산뿐 아니라 우리의 꿈과 미래까지 연결되는 세상, 《세븐 테크》는 테크 혁명의 파도 앞에 다시 선 우리에게 진정한 변화를 선사하고자 한다.
저자
김미경, 김상균, 김세규, 이경전, 김승주, 이한주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22.02.10

3년 후 당신의 미래의 바꿀 7가지 기술

세븐 테크

저자 : 김미경, 김상균, 김세규, 김승주, 이경전,

이한주, 정지훈, 최재붕, 한재권 지음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세븐테크는 김미경 대표가 8명의 전문가와 같이 집필 한 책이다.

목차를 8개의 lesson으로 이루어졌다. 목차를 교육으로 한 것이다.

3년 뒤, 세상을 바꿀 7가지 신기술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세븐테크에서 다루는 7가지 신기술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가상현실,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메타버스를 다루고 있다.

이제는 익숙한 것들이다. 하지만 7가지 신기술들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lesson1. 상상 그 이상의 IT 기술, '세븐테크'_정지훈

거대한 사이클을 읽어야 미래가 보인다.

문화는 기술을, 기술은 문화를 만든다.

상상력이 이끄는 미래 사회에는 디지털에 능숙한 사람이 승자다.

테크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자신의 전공과 직업 뒤에 '테크'를 붙이는 것이다. 교육테크, 뮤직테크, 포토테크, 보험테크, 정치테크, 명상테크, 스포츠테크 등...

테크 자체를 이해한 후에야 그 테크를 어디에 사용할 지 고민했다면, 이제는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먼저 테크를 붙여보는 것이다.

 

lesson2. 궁극의 가치를 실현하는 '인공지능'_이경전

인공지능은 어떤 존재가 아니라 도구다.

결국 인공지능이란 지능적 사물, 좀 더 지능적인 인간, 지능적인 환경,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다.

인공지능에 대한 헛대 기대나 어설픈 공포심은 금물이다.

인공지능이 사회에 해악을 끼치기보다는 긍적적인 부분이 훨씬 많다는 사회적 인식이 필요하다.

인공지능 종사자들은 '사용자와 사회를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인공지능과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으로!

 

lesson3. 우리에 의한, 우리를 위한 '블록체인'_김승주

블록체인이 바꿀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애초에 불평등과 현실 불만의 산물로 태어난 가산자산은 지금 우리의, 우리에 의한, 우리를 위한 블록체인으로 진화했다.

일부 시장 지배자들에게 혜택과 가치가 집중되던 시대를 뒤로하고 공통의 가치를 확립해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길을 열고 있다. 보다 공정하고 보다 투명한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블록체인만큼 가슴 뛰는 기술은 없을 것이다.

 

lesson4. 완벽히 현실적인 디지털, 'VR/AR'_김세규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기술이 진화하면서 2030년쯤이면 오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온전히 현실적인 디지털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VR/AR 글라스를 쓰고 아바타로 변신해서 경험하는 세상은 스마트폰으로 경험하는 메타버스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하지만 VR/AR이 만드는 가상 세계 역시 기획자는 사람이다. 사실상 기술은 거들 뿐, 이제 본격적으로 나만의 스토리와 세계관이 가치를 창출한다고 할 수 있다.

나만의 콘텐츠 없이는 결코 성공할 수 없는 미래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lesson5.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로봇공학'_한재권

로봇은 사람이 못하는 일을 잘하고, 사람은 로봇이 못하는 일을 잘한다.

모라벡의 역설은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경탄하는 말이다.

로봇과 협업하는 세상에서 인간은 가장 인간다운 일, 가장 나다운 일에 집중할 수 있다.

로봇이 인간의 장점을 더욱 부추기니 이제 로봇의 손을 잡고 로봇이 못하는 일, 나만의 꿈을 꾸는 일에 다가서보자.

인간에게 어려운 일이 로봇에겐 쉽다.

로봇에게 어려운이 일 인간에겐 쉽다.

인간과 로봇은 협업을 해야한다.

인간에게 어렵과 로봇에겐 쉽니다. 원전 사고 수습에 투입된 로봇

lesson6. 새로운 문명의 표준, '사물인터넷'_최재봉

새로운 문명의 시대, 가장 중요한 능력은 '통찰'이다.

오늘의 문명을 통찰하라.

이 말인즉, IoT를 찾아서 공부하고, IoT를 잘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IoT를 이용해서 자신의 사업을 기획하라는 것.

디지털 신대륙의 주인이 되는 길은 생각보다 가깝고 예상보다 어렵지 않다.

사물인터넷을 명시하는 'IoT'는 'Internet of Things'의 약자로, 사물에 인터넷이 붙어 있다는 뜻이다.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에는 인터넷이 함께 할 것이다.

그래서 이제 사물은 단순한 사물이 아닌 '만물'이라고 해서 'Internet of Everything' 이라는 뜻의 'IoE'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lesson7. 낯설지만 익숙한 '클라우드 컴퓨팅'_이한주

클라우드의 핵심 개념이자 기본철학은 독점이나 소유가 아닌 '공유'다.

내가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내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쓴다는 것, 소유하거나 독점하지 않고 공유한다는 것.

이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클라우드를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이다.

기회의 신은 클라우드 안에 있으니, 삶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새로운 기운과 열정을 쏟아보자.

"우리 모두가 직접 클라우드를 만드는 시대가 머지 않았다"

lesson8. 또 하나의 나를 꿈꾸는 세상, '메타버스'_김상균

결국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다.

메타버스라는 것도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행복한 세상, 행복한 나를 만들고 싶은 욕망이 인간을 메타버스에까지 이르게 한 것이다.

행복해지고 싶은가? 메타버스를 온전히 누리기 위해 노력하라. 이제 누군가가 일러주고 가르쳐주는 길을 가기보다는 나 스스로가 길을 열어가는 시대임을 잊지 말자.

누구나 주인공으로서 행복을 만끽하는 시대에 메타버스라는 도구를 맘껏 활용해보자.

지금, 세상의 주인이 되는 길은 단연 메타버스에 있음을 기억하자.